박형준 부산시장, 국무회의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 강조...“범 국민적지지 필요해”

박형준 부산시장, 국무회의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 강조...“범 국민적지지 필요해”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9.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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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시는 제 40회 국무회의에 박형준 시장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진행한 국무회의는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박형준 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시의 추진상황과 노력에 대해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보고한 사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그간의 추진 동향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것이며,

지난 7월 설립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유치 추진상황 ▲경쟁국 동향 ▲향후 추진전략 ▲관계부처 협조 요청사항 등에 대해 보고했다고 말했다.

특히 적극적인 유치교섬 활동과 민관합동 사절단 파견 등 BIE 회원국지지 확보를 위한 노력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위한 국내 준비상황과 대외교섭, 홍보활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정부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국가사업으로 확정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고 계신 데 더해 부산시민 모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는 하나의 행사를 여는 것이 아니라 선진 대한민국의 위용을 세계에 당당히 선언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부산만의 사업이라 생각하는 국민이 많고 유치 일정이 당겨져 촉박한 만큼 모든 국민이 한 목소리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응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개최도시로서 부산시도 무조건 된다는 생각으로 정부·유치위원회와 힘을 모아 유치 열기 확산과 해외 교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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