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군위 방문…“군위를 국제공항도시로”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군위 방문…“군위를 국제공항도시로”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5.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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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는 ‘예비공항도시’ 군위를 찾아 “군위를 국제공항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23일 군위 전통시장 유세에서 “2020년 대구경북신공항을 유치할 때 힘들었는데, 군위군민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유치도 되었고 제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군위의 대구편입’에 대해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어디 있나. 군위를 대구에 편입시키는 아픔은 손가락을 깨무는 것만큼 아프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니 경북에 빚을 갚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경북 1호 공약이 신공항이고 제1호 공약도 신공항이기 때문에 조속히 성공적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평생 일만 한 사람이기 때문에 신공항 추진에 자신 있다. 군위를 국제공항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역철도와 고속도로를 건설해 대구경북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 SOC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따른 접근 교통망 신설 및 확충으로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고 원활한 물류 수송체계를 마련해 국제공항으로서의 성공적인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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