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사채는 주로 기업이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실물이 아닌 전자방식으로 발행해 유통하는 채권 상품으로, 흔히 ‘전단채(전자단기사채)’를 일컫는다.
삼성증권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단기사채는 만기 3개월 이내, A2 등급 이상인 상품으로 금리는 채권 등급 등에 따라 상이하며 최소가입금액은 액면금액 기준 1억원이다.
해당 제품은 단기사채가 짧은 만기에 시중 금리 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해 법인 등의 투자가 이지기는 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았는데, 삼성증권의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개인투자자들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삼성증권이 판매하는 단기사채는 8월 2일 기준 만기까지 22일부터 86일 남은 채권까지 다양하며, 수익률은 세전 연 1.15%~1.35%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시중금리는 세전 연 0.35%~1.06%(6개월 기준) 수준이다.
한편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에 접속해, 금융상품 탭에서 채권, 단기사채매매를 클릭해 상품 라인업을 확인하고 매수할 수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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