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시나미 문화도시 강릉’ 조성…상향식 풀뿌리 문화도시 만들기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4 16: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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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도된 라운드테이블 ‘TALK 까놓는 이야기’가 다양한 후속 활동으로 이어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일 강릉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지금종)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라운드 테이블이 총 35차에 걸쳐 진행되며,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라운드 테이블에는 청소년, 청년, 중장년층, 1인 가구, 다문화여성, 이주민, 문화예술인, 코로나와 인간, 농업과 6차산업, 로컬콘텐츠, 생활자전거, 쓰레기 문제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 주제를 아우르는 담론의 장이 펼쳐졌다.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발굴된 의제들은 ‘문화도시 포럼’이라는 공론의 장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의제 해결을 위해 실태 파악에 나서거나 워킹그룹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두 바퀴로 달리는 강릉 이야기’란 주제로 열린 8차 라운드 테이블 이후 참석자들은 경포 일대를 라이딩하며 자전거 이용의 문제점, 현황 등을 파악, 공유했다.

결혼이주민 여성들 중심으로 진행된 9차 라운드 테이블 이후에는 친환경 생활제(샴푸바) 만들기에 이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창업동아리 지원을 받는 워킹그룹으로 발전했다.

1인 가구 구성원들의 라운드 테이블 ‘나도 혼자산다’는 후속으로 소셜다이닝을 진행하며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었고, 강릉으로 이사온 이주민들의 라운드 테이블은 ‘이주민 친화도시 강릉만들기’를 위한 FGI조사, 설문조사, 포럼, 웰컴키트 만들기 등의 후속 활동이 이어졌다.

중장년층의 라운드 테이블은 이후 청년 워킹그룹 강아팀과 협업해 마을 아카이빙 활동 등 삼삼오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역에 필요한 통합적 의제를 논의하고 실질적 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의 중심에 일반 시민들이 있었다”고 전하며, 회의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을 분석해 문화도시 및 연계사업을 통해 차근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8일 부터 매주 1회 일반시민들 중심으로 참여해 온 라운드테이블 ‘TALK 까놓는 이야기’는 15일 저녁 7시에 ‘청년’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마지막 라운드테이블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오후 6시 네이버 밴드 문화민회_강릉과 강릉시 문화도시지원센터 SNS채널로 참여방법 등을 공지할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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