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EMS - 육군 항공 정비단, MRO 기술교류 협약 체결

KAEMS - 육군 항공 정비단, MRO 기술교류 협약 체결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05.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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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국 항공 서비스는 육군 항공기 정비단과 17일‘항공기 창정비 기술 교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기술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당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항공기 창 정비 기술지원 및 인적 교류 △ 양 기관의 관련 기술 및 정보 상호지원 △ 학술자료, 출판물 등 관련 정보 상호지원 △ 항공기 창 정비 및 운영유지를 위한 기술 및 품질정보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민·군 항공기 정비기술 교류로서 향후 KAEMS가 군 정비에 본격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이 될 전망이다.

KAEMS는 국내 유일의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항공MRO 전문 업체로 민항기 정비는 물론 수리온 헬기, EC-225 등 민·관·군 헬기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KAEMS 조연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헬기의 주요 애로 부품 정보공유와 창정비를 통한 부품 정비능력이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회전익 항공기의 기술과 품질 발전에 기여하는 등 회전익 MRO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 기관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거하여 협력을 위한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양측 장이 공동의장이 되어, 안건을 상호 협의에 의해 선정하고 개최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의 대표자가 서명한 날로부터 1년간 효력이 발생하며, 어느 일방이 협약 해지 의사를 서면으로 통보하지 않는 한 1년씩 효력이 연장된다.

(이미지제공-KAEMS)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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