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 선보여

이마트,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 선보여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12.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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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이마트가 과일, 채소의 구매기준을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신선식품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파머스픽(Farmer’s Pick)’ 공식 출범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행사에 돌입하고, 행사 기간 파머스픽 전 품목에 대해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파머스픽 당도선별 사과(4~6입/봉)’를 6980원에, ‘파머스픽 샤인머스캣(1.5kg)’을 2만7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파머스픽 제주 감귤(3kg/박스)’은 1만900원에 선보이며 ‘파프리카(3입/봉)’를 3580원에 판매한다.

‘파머스픽’이란 고객이 원하는 신선식품을 만들기 위해 농가까지 관리하는 이마트의 고객약속 프로젝트다.

즉, 이마트가 뛰어난 노하우를 지닌 농가를 직접 선택하고 품질관리, 우수상품 선별 및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맛있는 과일,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국내만 해도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100만 곳이 넘는다. 또한, 농가별 생산 품종이 다를 뿐만 아니라 같은 품종이라도 누가, 어디서, 어떻게 재배하느냐에 따라 품질이나 맛, 선도 유지력 등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이에 이마트는 좋은 환경에서 재배된 농산물이 수확 후 품질기준에 따라 선별되고 저장, 포장, 상품화되기까지의 일련과정을 직접 꼼꼼히 챙겨 국내 우수한 농가의 공급풀(Pool)을 확보하고, 이를 브랜드화하고자 파머스픽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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