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코인'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상장하자 마자 거래규모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코인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퀸비코인(QBZ)’ 이 다음 주 내 해외 대형 암호화폐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퀸비코인(QBZ)’ 을 발행한 ‘퀸비컴퍼니(QUEENBEE COMPANY)’ 관계자는 23일 "다음주(26일~30일) 특정국가의 최대 거래소에 상장한다"며 "거래소 이름과 날짜는 비밀유지의무(NDA) 때문에 밝히긴 어렵지만, 상장하는 날 다시한번 소식을 알릴 것"이라고 했다.
퀸비컴퍼니는 올해 초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s) 발행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회계감사, 기업가치 평가, 상장심사 등으로 서비스 확대를 계획 중이며 4분기에는 디지털자산화의 모든 과정 및 정보 제공을 위한 퀸비플랫폼 런칭을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국내 여러 비상장 기업들에게 글로벌 금융 자금조달 루트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퀸비컴퍼니는 전락적 투자 유치 및 지분 매입에도 열중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1조7000억원 규모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탈’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및 ‘1 Exchange’를 소유하고 있는 ‘캡브릿지그룹(CapBridge Holdings PTE, LTD.) 지분을 매입한 것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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