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한컴그룹과 ‘드론 및 항공우주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세종대, 한컴그룹과 ‘드론 및 항공우주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4.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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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용 세종대 산학협력단장,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 홍성경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세종대학교는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12층 컨벤션 홀에서 ‘드론 및 항공우주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과 확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 활동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공동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의 신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전문가 양성 및 연구인력 교류, 자율 무인이동체 연구 분야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세종대는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지능기전공학부 ▲전자정보통신공학과를 중심으로 ▲항공시스템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정보보호학과 등과 융합해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BK21사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등 대형국책사업 수행과 일반대학원의 ‘지능형드론 융합전공’ 운영 등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의 융합연구 및 인력양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컴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포렌식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외 드론 및 항공우주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드론 활용 서비스 시장 및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체결과 함께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등에 대해 한컴인스페이스와 세종대 산학협력단, 그리고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 간 사업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아울러 양 기관 간 산학협력 및 사업운영 거점기관인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의 현판식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 활동 등에 관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세종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대는 한컴그룹과의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 확보 및 인프라 구축, 핵심인재 양성,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를 세종대의 대표 브랜드의 하나로 키우고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그룹 회장은 “국내 항공우주공학 분야를 이끌고 있는 세종대학교와의 연구소 설립을 통해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의 첨단기술과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인 항공우주산업이 그룹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그룹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세종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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