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올해 최초로 열린 ‘2020년 인천시 홍보대사 어워즈’에서 인천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팝페라가수 문지훈이 ‘상상이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일반 시민을 포함한 11명의 홍보대사를 선발했는데,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물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인천시 홍보대사들은 인천을 알리는데 활발한 활약을 이어왔다. ‘2020년 인천시 홍보대사 어워즈’는 이들에게 한 해 동안의 활약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팝페라가수 문지훈은 ‘상상이상’ 수상을 하게 됐다.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기적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니스트 성악가 겸 팝페라가수 문지훈은 여러 방면에서 본인이 가진 실력과 재능을 십분 발휘하며 인천을 알리는데 노력해 왔는데, 올해 열린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름으로써 국내 문화예술의 역량을 보여주며 인천시를 알리는데 이바지한 바 있다.
문지훈은 국제적인 행사로 펼쳐진 평창동계패럴림픽 행사 당시 주역으로 공연하며 이미 국내외에서 잘 알려진 팝페라가수로 이름을 알려왔다. ASAS Charity Ball, FINA World Aquatics Championships, 동유럽 불가리아, 미국 뉴욕 투어공연 등 다양한 국제행사 및 해외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방송으로는 인기프로그램 SBS ‘스타킹’을 통해 유명세를 더했으며, KBS JOY ‘우리가 우리가 응원한다! 청춘하라!’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함께 연아합창단으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이고 했다. ARIRANG TV ‘THE NEXT KOREA GENERATION Y’의 광고모델로 선정되어 전 세계에 문지훈의 스토리를 담은 광고가 방영되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의 안드레아 보첼리’로 평가된 바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카운터테너로 문화위상을 높이고 있는 문지훈은 ‘대한민국의 힘 희망을 주는 인물’로 선정되어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 희망을 나누고 있다는 점에서 인천을 알리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기도 하다.
문지훈은 “팝페라가수로서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다는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장애라는 시련을 극복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