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해외 진출 국가의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과 교육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이 현지 법인에 자리잡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국민카드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캄퐁톰에서 현지 법인인 ‘KB 대한 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과 함께 장학금 지원과 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국민카드와 ‘KB 대한 특수은행’이 공동 조성한 것으로 캄퐁톰 지역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 사업과 현지 낙후 농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농업 기술 교육 사업에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도로 개보수 ▲태양광 전등 설치 ▲워터펌프 설치 등 현지 지역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과 관련한 지역 기반 시설 개선 사업에도 활용된다.
국민카드는 해당 후원금 전달과 별도로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만든 청소년 금융·경제 교육 도서 ‘KB전래동화 팝업북’ 500권도 전달했다.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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