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5만달러 규모의 MOU체결’ 쾌거

부산시,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5만달러 규모의 MOU체결’ 쾌거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8.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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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시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4단계 격상으로 기존 예정됐던 부산지역 화장품 및 복지재활·항노화 제품의 해외 홍보와 수출을 위한 전시 및 체험행사,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을 진행하지 못하고,

온라인 수출상담회만 예정대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체험행사 등은 오는 11월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기업 24개사, 복지재활·항노화 기업 18개사와 일본·베트남·중국·러시아 등 4개국 27개 사를 포함해 총 69개 사가 참여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성공적인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참여 기업과 바이어를 모집했고 원활한 상담을 위해 부스별로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대면 활동 없이 진행됐지만 화장품 1건, 항노화제품 1건 등 수출금액 5만 달러의 업무협약이 이번 상담에서 체결됐고 이번 상담이 수출계약으로 상당수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는 우수한 화장품과 항노화제품 등을 만드는 기업이 많아 시민들도 지역기업 제품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들이 단계를 밟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뿐만 아니라 마케팅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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