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소통교육 5주년 기념 책자 무료 배포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소통교육 5주년 기념 책자 무료 배포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1.12.29 15: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교육 5주년을 기념한 책자 ‘5해를 풀다’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기념 책자를 학교,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며, 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자에는 2016년부터 진행된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인 게임소통교육의 5년간 기록 및 성과를 비롯해 게임소통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의 인터뷰, 앞으로의 도전과 방향성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5년간 약 2000명의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 방문 교육, 가족캠프, 부모 간담회, 집으로 찾아가는 쌍방향 교육 등의 게임소통교육을 전개해왔다.

특히 게임소통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보완해 나가기 위해 2017년부터 서울여자대학교 최혜지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효과성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책자에서도 관련 평가가 함께 실렸다.

효과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한 가족캠프의 경우, 게임 이해도를 평가하는 학습평가 척도 점수에서 사전 대비 높은 사후 점수 상승률을 보였다.

부모의 경우 각각 ▲8.5% ▲12.28% ▲18.45% 상승, 자녀 대상으로는 각각 ▲6.23% ▲8.25% ▲11.83% 상승하는 유의미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가족캠프가 게임에 대한 지식과 가치, 미래가능성 등 이해도를 높이고, 매해 거듭할수록 효과적으로 교육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명이다.

또한 게임소통교육에 참여한 부모, 자녀가 ‘게임’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단어를 교육 전후 분석한 결과 부모와 자녀 모두 게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소통교육 전 키워드 분석에서는 ‘중독’, ‘스마트폰’ 등의 부정적인 키워드가 나타났다면 교육 후에는 ‘즐거움’, ‘성취감’,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변화했다.

이승원 대표는 “게임소통교육은 ‘게임’이 가진 순기능이 가정 내 제대로 발현돼 가족 소통 강화 및 관계 증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게임산업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게임 인재를 꿈꾸는 자녀 세대에게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가족 내 소통 강화는 물론 게임산업과 인재에 대한 이해까지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넷마블문화재단]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