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發 국채금리 상승, 엔화 108엔선 넘겨‥8개월만에 ‘최고’

김미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6 08: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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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미국 국채 금리發 불안이 지속되면서 1달러 당 일본 엔화 비율이 108엔선을 넘겼다. 이는 8개월만에 최고로 오른 가격이다.

우리시간으로 5일 오전 8시경 1달러는 108엔선을 넘겼다. 지난 7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현재 3시 35분 기준 달러는 108.14엔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는 미국발 국고채 금리 상승 연장선상에 딨기 때문이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오르면서 달러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서 엔화, 금 등 다른 저수익 안전자산의 가격도 상대적으로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7.16엔까지 올라 약 7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엔화 값이 떨어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1% 하락한 1,715.8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9개월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금융시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4일 행사에서 연설할 예정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입에서 나올 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구두 개입이 아닌 실질적인 금리 상승 억제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미국의 리플레이션(물가회복)과 경제 성장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짜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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