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브랜드 파워 증명”

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브랜드 파워 증명”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04.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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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한화큐셀이 올 해도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동반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

8일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 우드맥킨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020년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24.8%, 19.1%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주거용 태양광 시장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했고, 상업용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의 성공은 깐깐한 품질관리에 있다. 한화큐셀의 품질관리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품질 검사보다 무려 3배 더 치밀하게 집행한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또 같은 해 5월,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디엔브이지엘과 피브이이엘에서 주최하는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무려 5년 연속 ‘톱 퍼포머’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토대로 태양광 시장을 확대, 발전시킬 전망이다. 미국에너지 정보청은 오는 2050년까지 미국의 재생에너지 의존도는 42%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엄격한 품질 관리를 무기로 대형 발전소 사업 등의 프리미엄 시장도 전략적으로 뛰어 들어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연이어 1위를 달성하며 한화큐셀은 다시 한 번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며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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