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효성 조현준 회장이 친환경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그룹은 친환경 재활용 섬유‘리젠’을 생산하는 자회사 효성티앤씨가 지난 5월초부터 마포 및 반포 본사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종이컵 없는 사무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효성티앤씨는 본사 탕비실 등에 비치된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품을 없애기로 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4월 말까지 컵과 일회용품을 함께 사용했고 5월부터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으로 효성티앤씨는 일상생활 속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여 연간 약 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회장은 “효성티앤씨는 재활용 섬유 ‘리젠’으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온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이 캠페인 외에도 지난 2월 효성티앤씨 대표이사가 친환경 캠페인‘고고챌린지’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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