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유엔참전용사 등 60명 재방한 행사...박민식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국가보훈처, 유엔참전용사 등 60명 재방한 행사...박민식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6.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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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9개국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가족 41명, 해외에 거주 중인 교포 참전용사와 가족 19명 등 6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재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영웅들을 모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재방한 행사는 6·25전쟁을 기억하고 유엔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재방한 행사를 통해 한국을 찾은 호주 제럴드 세퍼드 참전용사는 재방한 참전용사 중 최고령자로, 1952년 6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호주 해군의 이등병 선원으로 참전, 해주만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72년 전 발발한 6·25전쟁에서 우리 국군과 함께 위기의 나라 대한민국을 지킨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다하는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등 품격 높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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