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시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주제로 제60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박희윤 본부장이 강연을 맡았으며, 박 본부장은 ▲롯폰기 ▲오모테산도 등 일본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종합 개발사업자다.
이날 박 본부장은 부산시를 위한 3가지의 비전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3가지 비전은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품격 있는 도시 ▲빠르고 생활이 편리한 글로벌도시 ▲사람과 기업이 지속적으로 모이는 개방된 도시로 개발사업자의 시각에서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아울러 서부산권 등 지역별 특성에 맞춘 앵커 사업을 바탕으로 도심 간의 콘텐츠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강한 매력의 마그넷 권역이 전략적으로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미래 도시의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부산시의 뜻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민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부산시민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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