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후 서울지역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담당하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날 오 시장은 24시간 가동되고 있는 코로나19 검체진단 분석 실험실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검사량 급증으로 노고가 큰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작년 1월부터 전담조직인 코로나19 검사반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병원, 요양시설, 콜센터 등 고위험시설 집단감염의 경우 검사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검체 전수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 주부터는 일부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체도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직접 수거해 검사하는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5일 마포구 예방접종센터와 구립 합정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방역 상황에 대해 점검한 바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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