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Proptech) 투자회사인 위펀딩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에 발 벗고 나섰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민간건설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용 주택으로 매입하는 가운데 위펀딩이 LH와 SH에 임대용 주택사업을 위한 건축자금 대출과 함께 사업 진행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펀딩 이정호 책임매니저는 “해당 상품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H, LH에 임대용 주택을 건설 후 매각하는 사업구조로 당사 리서치센터의 연구를 통해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위펀딩이 현재 공급하고 있는 SH, LH상품들은 건축공사 시작단계에서부터 일반 개인들이 투자할 수 있으며, 공사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매입확약이라는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비단 이러한 관심은 투자자들에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최근 들어 많은 사업주들이 LH및 SH에 공급하는 주택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위펀딩을 찾아오고 있다.
위펀딩 관계자는 “위펀딩에서는 사업주들에게 설계, 사업성검토, 자금 조달 등 사업을 위한 필수 노하우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솔루션까지 전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펀딩에 따르면 자체 리서치센터에서 수립한 전략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상품을 개발하고 투자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800억원 이상의 투자금액을 원금손실없이 운용했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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