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세종대학교는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드론 산업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년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총 120시간 과정으로 이론교육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진행하고 실습교육은 세종대에서 진행된다고 교측은 덧붙였다.
이에 세종대는 많은 산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들의 집약체인 드론을 통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나, 산업 수요에 비해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는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 양성사업(주관 :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의 지원으로 이번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는 것.
또한 2021년 3월 시행된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드론을 날리려면 드론 국가자격 증명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번 과정에 포함된 ‘드론 3종 국가자격’은 7kg 이하의 모든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자격 과정을 총괄한다는 것.
아울러 드론 국가자격 취득뿐만 아니라 드론 관련 기술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이론 및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교측은 말했다.
교육비는 국비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 및 드론 3종 국가자격 비행경력증명서 발급과 드론과 관련된 무료 온라인 교육 수강 기회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교육 과정의 신청은 오는 7월 23일까지로 4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고,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제공-세종대학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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