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강기윤 의원은 지난 2월 질병관리청이 약 250여개 지역예방접종센터의 운영시간을 주말 운영은 미정으로 한 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만 계획하여, 직장인들이 사실상 백신을 접종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한 후 국회 전체회의에서 문제 개선을 적극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백신접종센터의 주말 운영을 포함하여 ‘주 6일 운영’을 기준으로 지자체 여건에 따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 할 수 있도록 최근 「예방접종사업 지침」과 「예방접종등록 시스템」을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의원은 백신 접종 후 근로자가 원할 경우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근로자를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근로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 접종센터 운영계획이 변경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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