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플랜트 용기 개방검사 제도개선 환영”

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플랜트 용기 개방검사 제도개선 환영”

  • 기자명 김다정
  • 입력 2020.09.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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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다정 기자]바이오의약품 업계의 숙원이던 ‘바이오플랜트 용기 개방검사(현행 2년에 1회)’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4년까지 연장된 것에 대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은 환영메시지를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 개선을 위해 큰 용단을 내려준 산업통상자원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GMP 시설 특성상 바이오공장 용기류 개방검사로 인한 설비 가동 중단 후 정상 운전까지 최장 40~48일이 소요된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까지 겹쳐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큰 차질이 겪고 있었다.

이 회장은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디엠바이오, 바이넥스, 그리고 백신 기업들이 최소 수천억 원 대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K-바이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더퍼블릭 / 김다정 기자 92ddang@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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