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장은 내달 중에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은행 주총에서 확정된다. 임기는 2021년 말이다.
허 행장은 2017년 11월 국민은행장에 처음 취임해 2년의 임기를 끝내고 작년 11월 연임했다. KB금융그룹은 계열사 대표에게 통상 ‘2+1’년의 임기를 준다. 최초 임기 시 2년을 보장하고 이후 성과에 따라 1년을 추가하는 구조다. 이러한 관례상 허 행장의 3연임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상존했다.
허 행장은 대구고-서울대 법대를 나와 KB국민은행장, 영업그룹대표(부행장), 경영기획그룹대표(CFO) 등을 역임 한 바 있다.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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