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오르니 ‘머니무브’ 다시 한 번?‥저축은행 年 7% 금리 ‘깜짝 등장’

금리 오르니 ‘머니무브’ 다시 한 번?‥저축은행 年 7% 금리 ‘깜짝 등장’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2.01.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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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 인상하면서 주요 시중 은행들이 예금 및 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 하는 가운데 저축은행 또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특히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까지 등장하면서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저축은행 및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최대 연 7&의 금리를 제공하는 특상품 ‘크크크777정기적금’을 출시했다.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777명씩 가입 신청을 받으며 7개월 만기로 매달 최대 2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또 하나저축은행 또한 지난 7일 최대 연 5%의 금리를 적용하는 ‘파란 하늘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특히 ESG 특화 금융 상품으로 가입자 1명 당 5000원의 환경기부금을 적립해 환경단체에 전달하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1년 만기로 1인당 최대 월 2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 등이 제공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최대 연 6% 금리를 주는 정기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 2%의 기본 금리에 더해 예·적금 상품을 최초로 개설한 뒤 한 달 이내에 해당 적금상품에 가입하면 연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평점이 낮아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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