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문화 확산"…직주근접형 아파트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3월 분양

"워라밸 문화 확산"…직주근접형 아파트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3월 분양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3.23 14: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출퇴근 시 길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직주근접형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 직장인들이 통근하는 시간은 평균 58분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26곳 중 통근 시간 중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OECD 국가들의 평균 통근 시간이 29분인 점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이 2배 가량 길다. 대한민국 바로 남단에 위치한 일본(40분)을 비롯해 독일(27분)과 미국(21분) 등 비교해도 통근시간이 상당하다. 

OECD에 따르면, 통근시간이 짧아질수록 근로자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OECD는 ‘웰빙 측정 지표’로 ‘통근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통근시간이 짧아질수록 도로 위의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이나 먼지, 소음 등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통근시간이 단축되면 자신만의 여유시간을 갖고 취미활동이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어서다.

하지만, 출퇴근족은 내 집을 장만하기가 쉽지 않다. 출퇴근족의 주거요건에는 교통이 큰 비중을 차지 하기 때문이다. 도심의 주택가격은 여전히 비싼데다가 직장이 위치한 도심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기도 무리가 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꼼꼼히 살펴보면 도심생활권에서도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이 속속 등장한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남 김해시 신문동 일대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항공조감도

단지 바로 옆엔 김해롯데관광유통단지가 있다. 이 곳에는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김해롯데워터파크 등이 입점해 있다. 이 외에도 롯데는 향후 호텔을 비롯해 콘도와 테마파크, 스포츠센터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해롯데관광유통단지의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수준 높은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며 세수확대·지역소득 향상 등 경제적 파장력이 상당할 전망이다.

또, 서김해산단과 김해골든루트산단, 강서산단, 정주산단 등도 가까운 만큼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도 가깝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 바로 북쪽에 위치한 칠산로를 통해 김해 구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장유IC를 통해 남해 제2지선고속도로로 쉽게 진입 할 수 있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과 창원 등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해국제공항도 근거리에 있다.

향후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예정)되면 부산과 창원으로 출퇴근도 수월해진다. 김해시에 따르면 장유역에서 창원역까지 이동시간이 27분, 부전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장유여객터미널(계획)도 가까운 곳에 신설될 예정이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총 15개 동, 지하 4층~최고 49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3,764가구(전용 64~163㎡), 오피스텔 629실(전용 23~59㎡) 총 4,393가구가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일반분양분 1,253가구와 오피스텔 629실을 함께 분양 할 예정이다. 완공 시 이 아파트는 김해시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중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부원동 일원에 마련된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