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장 박형준 후보, “중소기업 뒷받침해 부산 일자리 늘릴 것”

국민의힘 부산시장 박형준 후보, “중소기업 뒷받침해 부산 일자리 늘릴 것”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21.03.24 14: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4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본부, 부산경제 회복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

▲ 24일, 국민의힘 부산시장 박형준 후보 사무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본부, 부산경제 회복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 후 기념 촬영 (사진=후보측 제공)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24일 국민의힘 부산시장 박형준 후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박형준 후보측에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했고 밝혔다. 


문창섭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2주 앞둔 24일 박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부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정책과제에는 「중소기업 친화형 도시, 부산!」, 「규제 혁신. 중소기업 중심도시」,「중소기업의 플랫폼. 협동조합 활성화」, 「융·복합 트렌드에 발맞춘 산업단지」를 위한 지역 현안들이 포함됐다.

문창섭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우리 중소기업은 부산지역에 43만개 사업체를 두고 있다”면서 “명실공히 부산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부회장은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부산은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자원과 역량이 부족하다”며, “부산시가 중소기업 성장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박 후보에게 당부했다.

박형준 후보는 “대부분의 일자리는 중소기업에서 나오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느냐 못 내느냐가 관건”이라면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한다고 그렇게 난리 쳤지만 정작 비정규직이 제일 많이 생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이고, 그 1차적인 피해자는 중소기업”이라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현장을 모르는 정부 탓에 온갖 규제와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들로 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100대 기업이 하나도 없는 부산에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튼튼하게 뒷받침돼야 한다”며 “부산의 일자리를 늘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일자리를 늘리는 데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과제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문창섭 중기중앙회 부회장, 이규복 중기중앙회 부회장, 이한옥 중기중앙회 부회장, 박평재 중기중앙회 부회장, 허현도 중기중앙회 이사, 김병수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한 부산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