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엔쇼핑, 협력사에 상품 판매대금 조기 지급…추석 전 자금 유동성 확보 돕고자...

홈엔쇼핑, 협력사에 상품 판매대금 조기 지급…추석 전 자금 유동성 확보 돕고자...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1.09.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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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홈앤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상품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지급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2000여개 중소 협력사로 100억원 이상 규모의 대금이 17일 지급된다. 이는 당초 지급일보다 열흘가량 빠른 지급이다.

이는 추석 연휴 전 해당 기간의 예상 정산대금을 사전 지급함으로써 코로나19로 힘든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한편 홈앤쇼핑은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를 업계 최단수준으로 단축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는 평균지급주기가 업계 대비 2일에서 7일 가량 빠른 수준으로, 단기간에 대량판매가 이루어지는 홈쇼핑 거래에서 자금 운용이 어려운 중소 협력사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라고 부연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협력사와 고통을 분담하고자 명절 전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을 준비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지제공-홈엔쇼핑)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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