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2’, 유진·김소연·윤종훈의 슬픔, 고통, 배신의 현장 포착

SBS ‘펜트하우스2’, 유진·김소연·윤종훈의 슬픔, 고통, 배신의 현장 포착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3.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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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태우 기자]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유진, 김소연, 윤종훈이 돌이킬 수 없는 삼각관계에 봉착한, ‘들끓는 분노’ 현장이 공개됐다고 12일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과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무엇보다 다음 장면을 예측 할 수 없게 하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력을 극강으로 끌어올리며 6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 27.9%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 하윤철(윤종훈 분)의 딸 하은별(최예빈 분)의 범행으로 배로나(김현수 분)가 돌계단에서 추락한 가운데, 진범을 찾아 나섰던 오윤희(유진 분)가 천서진과 하윤철의 사건 은폐 속에서 끝내 딸 배로나를 하늘로 떠나보냈다.

이후 배로나를 따라가기 위해 약을 먹으려던 오윤희는 로건리(박은석 분)로부터 하은별이 진범이라는 진실을 듣게 된 후 충격을 받았다.

이와 관련 유진, 김소연, 윤종훈이 극한의 분위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오윤희가 청아의료원에서 다정하게 잠들어 있는 천서진과 하윤철을 발견하고는 걷잡을 수 없는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인 듯 싸늘한 시선을 드리운 채 이내 배로나의 청아예술제 대상트로피를 손에 쥐고 살의를 가득 내뿜고 있다.

특히 하윤철은 그동안 오윤희 옆을 지키면서 천서진과 주단태(엄기준 분)를 향한 복수 행보를 펼쳐왔다. 그러나 딸 하은별의 부탁으로 배로나의 반주자를 매수해 무대를 망쳐놓으려 한 데 이어, 하은별 대신 ‘배로나 돌계단 추락 사건’의 가짜 범인을 만드는 이중적인 행보로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다.

의문의 남자가 배로나의 산소마스크 연결을 끊은 가운데, 과연 오윤희는 얽히고설킨 ‘배로나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진, 김소연, 윤종훈은 비뚤어진 모성애와 부성애가 점철되어 괴물로 변한 인물들을 완벽하게 그려내는 혼연일체 열연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들끓는 분노’ 촬영에서 세 사람은 극중 하윤철의 배신으로 파국으로 치달은 오윤희, 천서진, 하윤철의 관계성과 감정선을 촘촘하게 짚어내며 마음을 저릿하게 만드는 깊은 여운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유진, 김소연, 윤종훈은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뚜렷하게 내비치면서 그 장면을 오롯이 집중하게 만드는 배우들”이라며 “더욱 거세진 감정의 불길 속에서 세 인물이 어떠한 변화를 이루게 될지 7회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7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펜트하우스2’]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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