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채김치찌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로 선정

백채김치찌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로 선정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07.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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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0개 매장으로 김치찌개 1위 브랜드를 수성하고 있는 백채김치찌개가 지난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분야별 전문업체 매칭 및 지원을 해주는 사업으로 정보공개서 투명성, 실제 상생을 위한 가맹점 지원실적 증빙,1차 서류전형/2차 기업PT등 선정까지 검증과정이 매우 까다롭기에 상생협력 프랜차이즈에 선정되는 기업 수는 해마다 매우 적은편이다.

상생협력 프랜차이즈에 백채김치찌개가 선정된 이유에 백채김치찌개 김지환 본부장은 “백채김치찌개는 처음 13년도에 매장을 오픈한 이후 김치찌개 브랜드 1위라는 명예를 얻기까지 진짜 상생을 지켜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그 부분이 심사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자본력이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만큼의 지원금을 쓰진 못했지만 매출이 떨어지는 저조지점은 전문팀을 파견하여 한달단위로 관리해주는 저조지점 관리 프로그램 이나 보이지않는 곳에서 백채김치찌개 브랜드를 위해 장사에 최선을 다하는 지점을 선정하는 ‘백채 우수지점’ 등 개별지점 별로 심리적/경제적인 지원을 하면서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외에 가맹점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PB상품 개발, 도매가격에 따라 공급가격을 달리하는 공급가격변동제 등 세심한 부분까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프랜차이즈 업체의 “진짜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 가맹본부만 상생을 외치고 실제 현장에 있는 가맹점주는 그 내용을 피부로 와닿지 못하고 있다는 현 실태를 꼬집는 내용으로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이슈가 많은 상황에서 실제 가맹점주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본사도 같이 성장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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