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72호점 완공...MZ세대 직원 아이디어로 친환경 학습공간 꾸며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72호점 완공...MZ세대 직원 아이디어로 친환경 학습공간 꾸며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1.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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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작은도서관’ 72호점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북 구미시 해평면에 위치한 해평누리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조진호 구세군 경북지방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안내했다.

현판식에 이어 내부시설을 둘러본 후 코로나19에 따른 도서관 운영 계획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작은도서관 72호점은 롯데홈쇼핑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회공헌활동에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MZ세대 직원 대상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획을 사업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이 강화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며, 의류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재가공한 섬유패널 1톤이 책장, 책상 등 가구를 제작하는 데 사용됐다.

섬유패널은 기존 가공 목재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건축물 내장재, 외장재, 붙박이장 가구 등의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작은도서관은 물론, 도심 숲 조성사업 ‘숨;편한 포레스트’ 등 기존 사회공헌활동에 업사이클링을 접목해 탄소저감 등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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