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코리아, 오상호 신임대표 선임…한국 출시 임박한 듯

디즈니코리아, 오상호 신임대표 선임…한국 출시 임박한 듯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2.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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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디즈니코리아가  오상호 신임대표를 선임하면서 리더십 구조를 개편했다. 이에 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아시아·태평양지역(APAC)은 오상호 디즈니코리아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디즈니플러스 사업 등을 총괄할 DTC(Dirext-to-Consumer)사업부 총괄로 김소연 전 소비재 사업부 상무를 선임했다.

루크 강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디즈니 코리아 새 리더로 선임된 오상호 대표와 김소연 DTC사업부 총괄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조직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디즈니플러스를 포함한 한국 사업 운영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호 신임 대표는 국내 영화 세일즈, 배급 및 마케팅 업무 등을 총괄해 온 미디어·콘텐츠 전문가로, CJ엔터테인먼트, 삼성영상사업단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김소연 신임 총괄은 2007년 디즈니 채널 사업부에 입사한 후 14년간 디즈니에 근무하며 미디어·채널·소비재 사업부 총괄을 역임했다. 김 신임 총괄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사진제공=웨버 샌드윅]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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