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헤세드릿지’의 사내복지 배달 서비스 ‘달램’, 1.5억 투자 유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헤세드릿지’의 사내복지 배달 서비스 ‘달램’, 1.5억 투자 유치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1.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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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사내복지 배달 서비스 달램을 운영하는 (주)헤세드릿지가 (대표 신제욱) 아이씨에프 제이호(대표 홍상민, 상무 채승호)로부터 1.5 억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헤세드릿지에서 2019년 2월 론칭한 ‘달램’은 직장인들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을 기업과 매칭하는 일터로 찾아가는 웰니스(Wellness) 서비스이다. 달램은 기업이 직면한 높은 복지 기회비용과 적은 선택의 폭, 복지 혜택 불균형 등의 기업 내 문제점들을 평균 50% 저렴한 비용으로 일터에서 전문가가 제공하는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서울시 내 공유오피스 및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공기업/기관, 중소기업 등으로까지 고객 기반이 확장되었다. 2020년 후반기에는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지방에도 서비스 진출을 시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0년에는 론칭한 2019년도 대비 7배 성장, 현재까지 약 4800여명 이상의 직장인들에게 ‘달램‘ 서비스 혜택이 주어졌다. 더욱 의미 있는 부분은 기업의 ‘달램’ 서비스 재사용률과 서비스 만족도 수치 모두 90% 이상이라는 점이며, 더 나아가 서비스를 받은 직장인들의 설문조사와 피드백들을 데이터화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아이씨에프 제이호 투자를 진행한 홍상민 대표는 “헤세드릿지의 달램 서비스는 단순한 서비스 매칭을 넘어 웰니스를 재정의하고 사람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 투자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께 진행한 채승호 상무는 “현대사회에서 육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업무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었지만 이러한 직원의 스트레스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회사에서 제공할 수 없었습니다. 헤세드릿지 창업팀은 기업내 직원들의 웰니스를 재정의하고 그들의 건강을 관리함으로 생산력이 증대될수 있음을 끊임없이 증명하고 있는 "미친 실행력"의 팀이어서 투자를 결정하였습니다. 해외의 직원의 건강 상황을 항상 추적하고 맞춤으로 해결방안을 주는 기업들이 모두 수조원의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헤세드릿지도 이러한 가치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믿습니다.”고 덧붙였다.

달램 신재욱 대표는 “코로나 이후 많은 직장인분들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큐레이션 할 수 있는 모델로 성장하여 직장인 웰니스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공동창업자인 김성현 이사는 “이번 투자는 달램에게 금액적 투자 측면보다는 스타트업이 걸어가는 외로운 여정을 함께할 좋은 파트너가 생김에 더욱 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헤세드릿지는 올해 달램 전용 기업 복지 관리 플랫폼 런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빠른 서비스 확장과 웰니스 테크(Wellness Tech)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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