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7000억 르메르디앙 호텔 공동인수…"주거시설 개발 고려 중"

현대건설, 7000억 르메르디앙 호텔 공동인수…"주거시설 개발 고려 중"

  • 기자명 홍찬영
  • 입력 2021.01.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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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랑호텔 전경 (사진=메리어트 홈페이지 캡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소재 르메르디앙호텔을 7000억원에 공동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부동산 개발회사 웰스어드바이저스와 함께 약 7000억원 규모의 르메르디앙호텔을 공동 인수했다.

현대건설은 전날 부동산개발회사 웰스어드바이저스와 공동으로 르메르디앙 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지분 투자 방식으로 호텔을 인수에 참여했으며, 지분율은 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이 르메르디앙호텔을 인수한 것은 기존 호텔시설에서 고급 주거복합시설로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 복합상업 시설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9월에 문을 연 르메르디앙호텔은 5성급 호텔로, 지하 7층~지상 17층에 대지면적 1만362㎡(약 3135평), 연면적 60만5661㎡(약 1만8321평) 규모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더퍼블릭 / 홍찬영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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