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2’, 별사랑 1위...결승전 TOP7 탄생

TV조선 ‘미스트롯2’, 별사랑 1위...결승전 TOP7 탄생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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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V조선은 ‘미스트롯2’가 전국 31.0%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밤 10시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의 나머지 무대와 2라운드 ‘1대 1 한곡 대결’에 이어,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졌다.

먼저 레전드 미션에 나선 김연지는 김용임 레전드의 ‘물망초’를 열창하며 “진짜 트롯가수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류원정은 태진아 레전드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로 댄스트롯으로의 변신을 꾀했지만 다소 아쉬운 점수를 기록했다. 은가은은 재즈풍으로 편곡한 ‘옥경이’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보였고, 허찬미는 ‘미련’으로 아쉽게 1라운드 최하위가 됐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대국민 응원 투표와 현장 관객 점수가 더해진 중간발표가 이어졌다. ▲1위 홍지윤 ▲2위 김태연 ▲3위 양지은 ▲4위 김다현으로 순위가 뒤바뀌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어진 2라운드 ‘1대1 한곡 대결’은 레전드의 노래를 두 사람이 나눠 부르며 마스터 총점과 언택트 관객 총점을 한 명이 가져가는 ‘제로섬 게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1라운드 3위 양지은과 7위 강혜연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을 조화시킨 ‘사랑 타령’으로 각자의 실력을 선보였다.

1라운드 6위 마리아와 14위 허찬미가 유쾌한 밧줄 퍼포먼스과 함께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전 라운드의 부진을 만회했고, 8위 별사랑과 13위 류원정은 ‘동반자’로 환상의 호흡을 펼쳤지만, 별사랑이 몰표를 받는 결과가 나오면서 현장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 불리던 김의영이 윤태화를 앞섰고, 김태연과 김다현은 ‘어부바’를 선보여 마스터들의 기립 박수를 끌어내며 서로간의 격차를 벌였다. 이어 김연지와 은가은은 동점 스코어를 냈다. 1위 홍지윤과 12위 황우림은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합창해냈다.

1라운드 결과에 2라운드 마스터 점수를 더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 언택트 관객 점수가 더해지자 다시금 순위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1위 별사랑 ▲2위 김태연 ▲3위 김의영 ▲4위 홍지윤 ▲5위 양지은 ▲6위 김다현 ▲7위 은가은이 결승전 최종 진출자가 됐다.

한편 결승전 1라운드가 펼쳐지는 ‘미스트롯2’ 11회는 오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 CHOSUN ‘미스트롯2’ 방송 캡처]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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