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지방정부추진단(책임의원 이해식 의원) “지방정부 10대 실천과제 선언”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지방정부추진단(책임의원 이해식 의원) “지방정부 10대 실천과제 선언”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21.04.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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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2030년 온실가스 45% 감축 달성할 것

▲ 더불어민주당_탄소중립특위 지방정부추진단, 지방정부_10대 실천과제 선언 현장

(사진=의원실 제공)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2050탄소중립특별위원회 지방정부추진단(책임의원 이해식)이 “기초지방정부 10대 실천과제”를 선언했다.


전 세계가 기후위기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7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2050탄소중립목표를 선언하는 등 탈탄소사회를 향한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정부추진단은 제51회 지구의 날과 제13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지방정부추진단 소속 28개 지자체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5% 감축하기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선언문을 마련하였다. 실천과제는 탄소중립 기반 구축, 탄소중립 이행, 탄소중립 사회 전환 3대 목표를 기준으로 분류해 총 10개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기반 구축과제는 △행정조직 개편 및 강화 △탄소중립 조례제정 △지방정부 예산 및 재정투자 확대를 내용으로 하고, 탄소중립 감축 이행과제는 △탄소중립 이행계획 수립 및 추진 △데이터 기반 정책시스템 구축 △기후변화 적응대책 마련 △교육강화와 일자리 확대 △주민자치와 연대를 근간으로 한 재생에너지 확대이며,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과제는 △탈탄소화 추진 및 자원순환 사회 조성, 기업의 탄소중립 동참 및 산업구조 전환 촉진이다.

이해식 지방정부추진단 책임의원은 “지구의 날을 맞이하며 탄소중립의 한 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과 목표를 선언의 형태로 공유하고자 하였다”라며 “더 많은 지방정부가 탄소중립에 참여하여 우리나라가 탈탄소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환, 김정호, 신정훈, 양경숙, 이해식 국회의원과 박정현 대전시 대덕구청장, 이재준 경기도 고양시장,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이 함께했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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