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가상자산 강경 기조 유지에 비트코인 약세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1 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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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5500만원 대에서 횡보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는 중국과 미국 등의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유지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 암호화폐 시장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은 암호화폐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경고했다. 인민은행은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법정화폐가 아니며 실제 가치가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알린다”면서 “가상자산 거래는 그 자체로 투기이므로 꾸준히 관련 거래를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아직 승인하지 않고 있는 점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1일 오전 7시39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 하락한 5509만7000원에 거래됐다. 해외 최대규모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도 전날 대비 1.98% 떨어진 4만6786달러를 기록했으며 ‘김치프리미엄’은 1.4% 수준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부 알트코인들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4.4% 올라 399만4000원에 거래됐으며 리플은 5.7% 상승한 1380원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중에서도 하락세를 보인 코인은 에이다, 도지코인 등으로 각각 0.77% 하락한 3225원, 0.62% 내린 321원에 거래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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