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SK텔레콤은 가정의 달을 맞아 ZEM 서비스에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신규 추가하고, ‘우리 아이 꿀잼 선물 A to ZEM’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ZEM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자녀들에게 바른 사용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부모는 ZEM을 통해 ▲자녀 스마트폰 사용 시간 관리 ▲사용 앱 관리 ▲실시간 자녀 위치 조회 ▲스몸비 방지 ▲유해사이트 차단 등 다양한 안심 기능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SKT는 이달 중으로 ▲습관 만들기 ▲약속모드 세분화 ▲앱 사용 리포트 제공 등을 ZEM 서비스에 추가할 예정이다.
‘습관 만들기’ 기능은 자녀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자기 주도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시로 ‘매일 30분 줄넘기’, ‘TV 보기 전에 숙제 끝내기’ 등 자녀가 스스로 습관을 기간, 요일별로 설정할 수 있다.
약속모드는 자녀와 부모가 특정 앱을 얼만큼 사용할지 상의하고 사용 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다. 설정한 사용 시간이 넘으면 기기의 필수 기능들만 사용 가능한 집중모드로 넘어가게 된다.
또한 사용자들은 앱 별 이용 시간을 일별, 주별로 확인할 수 있다.
SKT는 오는 31일까지 새로운 ZEM에서 가장 기대되는 기능을 고르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우리 아이 꿀잼 선물 A to ZE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T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워커힐 호텔 1박 이용권(3명) ▲가족 사진 촬영권(10명) ▲에버랜드 이용권 4매(50명) ▲아웃백 식사권(100명) ▲파리바게뜨 이용권(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참여 가능 대상은 프로모션 기간 내 ZEM 앱에서 자녀 신규 등록을 완료한 고객들로, 해당 고객들은 ZEM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참여 가능하다. 자녀가 SKT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부모는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ZE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지형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부모와 아이들이 더욱 활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ZEM서비스 개편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SKT는 앞으로도 아이의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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