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제주스토리, 색다른 ‘제주 오름 화산체험’ 4종 선보여

더제주스토리, 색다른 ‘제주 오름 화산체험’ 4종 선보여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11.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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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제주스토리’는 올해 상반기 제주도 오름의 해설을 제공하는 여행 체험상품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민간해설사를 도입한 사례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오름해설사, 문화 탐방 지도사 및 오름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이 도슨트로 참여하게 된다.

더제주스토리의 ‘오름 도슨트’는 화산 분화구 지형과 제주의 역사, 오름에 얽힌 신화나 실제 도민들의 삶 이야기를 전하며 제주도 관광객들이 보다 깊게 제주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여행상품이다. 이는 기존의 제주도 여행상품들이 관광지의 명칭과 역사만을 설명해 주는 방식을 보완한 것으로 더제주스토리만의 특별함을 만들어냈다.

현재 도슨트를 진행 중인 오름은 총 4곳으로,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다랑쉬오름’과 ‘따라비오름’, 그리고 서쪽의 ‘왕이메오름’, ‘금오름’의 체험이 가능하다. 한 코스당 2시간이 소요되며 관광객들의 촬영시간과 자유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제주스토리 관계자는 “제주를 여러 번 왔던 관광객이나 제주도민들조차도 제주의 깊은 이야기를 알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며 “틀에 박힌 관람형이 아니라 진짜 제주를 보여주고자 ‘오름 도슨트’ 체험을 진행하게 되었다. 때문에 해설에 차별화를 두어 일회성 관광이 아닌 ‘제주의 이해’라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제주스토리는 현재 오픈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제주도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더제주스토리의 오름 여행상품의 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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