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연임 확정

  • 기자명 김은배
  • 입력 2021.03.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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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판교오피스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했다.

3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회사는 전일 주주총회에서 윤 대표이사의 연임확정과, 신임 이사 선임 및 정관 변경 등을 완료했다.

윤 대표이사는 카카오에서 모바일뱅크 TF장으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지휘하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카카오뱅크 이사회에는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오평섭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최수열 현 삼도회계법인 파트너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윤웅진 사외이사는 1년 연임한다.

주총에선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7개 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카카오뱅크는 주총과는 별도로 신규 임원(업무집행책임자)을 선임했다.

준법감시인에는 권태훈 전 김앤장 전문위원,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에는 김재곤 전 SSG홍보담당 상무를 선임했으며, 유호범 전 카카오뱅크 준법감시인은 내부감사책임자로 보직을 옮겼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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