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이 무려 33kg을 감량해 화제다.
그는 10일 33kg 감량 소식과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했다. 몰라보게 작아진 얼굴, ‘환골탈태’ 급으로 슬림해진 몸매가 다이어트 비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영현은 95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 현재 33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 전문가와 함께 다이어트에 나서며 성공적인 다이어트에 나서는 중이다.
이영현은 “그동안 여러 다이어트에 나서왔지만 실패와 요요현상을 반복했다”며 “태어나서 처음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은 물론, 성인이 된 후 인생 최저 체중을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지내던 중, 임신성 당뇨를 겪으며 체중감량을 결심했다.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마지막 다이어트에 나선 것. 이영현은 “다이어트 후 생리불순도 사라지고 폭식과 탐식증도 없어져 일상이 달라졌다”고 밝혔따.
한편, 이영현의 ‘변신한’ 모습은 10일 오후 5시 랜선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영현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려 무료 랜선 콘서트 ‘토닥토닥’을 열었다.
그는 “노래로나마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랜선 콘서트 ‘토닥토닥’을 준비했다”며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지만, 3년 만에 대중 앞에 서는 만큼 설레고 떨린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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