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021년 해빙기 급경사지 전수조사 실시

철도공단, 2021년 해빙기 급경사지 전수조사 실시

  • 기자명 홍찬영
  • 입력 2021.0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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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가철도공단은 해빙기 철도운행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25일까지 철도변 급경사지 2270여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철도비탈면 배수시설 ▲옹벽 균열 여부 ▲낙석 및 산사태 위험개소 등이며, 위험요인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봄철 해빙기·우기철까지 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점검 시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토질·지반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시행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접근이 어려운 개소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점검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위험성이 높은 개소는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보수·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재해예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더퍼블릭 / 홍찬영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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