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유엔참전용사 대상 ‘청와대 일일 안내원’ 나서...“직접 모실 수 있어 영광”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유엔참전용사 대상 ‘청와대 일일 안내원’ 나서...“직접 모실 수 있어 영광”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6.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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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한국을 찾은 9개국 유엔참전용사들이 26일 오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의 안내를 받으며 청와대를 관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청와대 관람은 유엔참전용사와 교포참전용사, 그리고 참전용사 가족 등 이번 재방한 행사를 통해 초청된 60명이 참석하며 박 처장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직접 일일 안내원으로 나선다.

박 처장은 전쟁이라는 위기에서 투혼을 발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에 대한 특별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안내원을 자처했다.

박 처장은 “지난 70여 년 동안 역대 대통령들의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되다가 국민에 처음 개방된 청와대에 유엔참전용사 분들을 직접 모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재방한 행사를 통해 영웅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보여드림으로써 참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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