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거래소로부터 ‘2020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9일 KAI에 따르면, 공시우수법인 선정은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90조에 따라 기업지배 구조의 투명성 제고와 성실공시 풍토조성을 위해 노력한 법인이 그 대상이다.
KAI가 선정된 부문은 영문공시 부문이다. ▲영문공시 실적 ▲성실·공정공시를 위한 마인드 ▲공시 인프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AI는 2011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래 2015년에도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된 바 있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 될 경우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1년간 거래소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공시담당자 1인 표창 및 해외연수 등의 우대조치를 받는다.
KAI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정호 상무는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출기업으로서 외국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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