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은 이날 추석연휴에 맞춘 나눔활동 차원에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용대출 급증에 관해)엄중히 생각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러한 이야기들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급증하며 금융불안 요인으로 지목된 신용대출과 관련해 추이를 지켜보면서 각종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장은 라임자산운용 판매사들에 대한 제재와 관련해선 “아직 시기를 확실히 말할 순 없다”고 했다. 그는 “증권사들을 먼저 정리하고 은행(제재)으로 갈 것”이라는 청사진만 제시했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내부 통제 부실을 적용, 기관 징계 외에 경영진 징계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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