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박선영·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전격 합의

조전혁·박선영·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전격 합의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2.05.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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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도보수 승리를 위해 박선영 이주호 후보와의 재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조 후보는 이 날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 앞 이주호 후보 단식 현장을 찾아 단일화 합의 서명식을 가졌다.

조 후보는 "교추협 선출 단일후보라는 명분과 정통성이 있지만, 중도보수 단일화를 염원하는 여론을 존중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조희연의 3선 저지를 위해 단일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세 후보는 이날 합의문에서 "좌파 교육감 8년으로 일그러진 서울교육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중도보수후보 단일화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합의에 따라 이주호 후보는 즉각 사퇴하며, 조전혁 후보와 박선영 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조전혁 후보는 "다자간 단일화가 이미 실패했다는 것이 증명된 만큼, 박선영, 조영달 두 후보와 일대일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중도보수 단일화, 교육 권력 교체에 전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서울시교육감 선거 뿐 아니라,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의 중도보수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앞장서 전국의 중도보수 후보들이 제대로 순항할 수 있는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오늘의 합의가 전국의 좌파 교육 권력을 싹 거둬내고, 교육을 정상화하는 중도보수 교육감 탄생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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