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조용기 목사 빈소에서 ‘안수기도’ 받은 윤석열…“자유민주주의 지켜지도록 은혜 베풀어 달라”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7 13: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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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된 고 조용기 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개신교계 목사들이 고(故) 조용기 목사의 빈소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에게 ‘안수기도’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교계에 따르면, 윤석열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1층 베다니홀에 마련된 조용기 목사의 빈소를 조문했다.

윤 후보는 빈소를 지키던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오정호 대전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등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인사했다.

김장환 이사장은 윤 후보에게 “하나님 믿어야 돼”라고 말했고, 이에 윤 후보는 밝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김 이사장은 옆에 있던 오정호 목사에게 윤 후보를 위한 기도를 부탁했고, 목사들은 윤 후보 어깨에 손을 올려 단체로 안수기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정호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윤석열 믿음의 가족 되기를 원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며, 대통령 후보로서 모든 만남과 지혜가 뜻 되어 주십사, 우리 민족의 역사를 새롭게 하도록 주님 함께 해 주시옵소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게 하도록 솔로몬의 지혜로 일깨워 주시고, 윤 후보의 귀한 가정과 자녀들 가족에게도 주님이 함께 하시고 모든 일이 순전하게 이뤄지도록 복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했다.

오 목사가 대표 기도를 마치자 김 이사장은 재차 “이제 하나님 믿어야 돼”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윤 후보에게 행해진 안수기도는 상대방 머리에 손을 얹고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지도록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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