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295억 규모 신림선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수주

현대로템, 3295억 규모 신림선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수주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12.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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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현대로템은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에서 발주한 3295억원 규모의 신림선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현대로템은 컨소시엄사인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2022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신림선 경전철 개통일로부터 향후 30년간 신림선 경전철의 운영 및 차량 유지보수 업무를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수행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관제와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전동차,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 뉴질랜드 웰링턴 전동차 및 객차,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등 다양한 유지보수 사업 수주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신림선 경전철은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약 7.8km의 구간에서 운영되며 11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로 구성된다.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서울 서남부 지역의 만성적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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