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19일 전국여성협의회, 아프간 여성 인권 신장 촉구

[한국자유총연맹] 19일 전국여성협의회, 아프간 여성 인권 신장 촉구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21.10.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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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순 연맹 전국여성협의회장, 아프간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천명

▲ 19일, 한국자유총연맹 정영순전국여성협의회장(왼쪽두번째)이 아프간_ 여성 인권 신장을 촉구 (사진=자총)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송영무, 이하 연맹) 전국여성협의회(회장 정영순, 이하 연맹여성회)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비대면 회의실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신장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연맹여성회 정영순 회장은 성명을 통해 “탈레반 무장정권의 집권 후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은 외출 및 사회활동에 제약이 가해지는 등 여성의 인권이 퇴보하고 있다”며 탈레반의 여성 인권 인식 재고, 여성 인권 퇴보 행위 중단, 여성 인권 회복 보장을 촉구했다.

또한, 연맹 최역 사무총장은 촉구대회에 앞서 “오늘 우리의 외침은 한 독립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닌, 국제 NGO 단체로서 아프간의 여성 인권 퇴보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맹은 세계 모두의 공영과 평화, 자유, 인권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UN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 단체로서 인류 공영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성명 전문 내용] 

 

-2021.10.19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장 정영순 및 여성회원 일동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의 항구적 옹호·발전을 추구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는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무장정권의 여성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면서 탈레반 무장세력이 정권을 장악했다. 여러 공신력 있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 무장정권의 집권 후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은 외출 및 사회활동에 제약이 가해지는 등 여성의 인권이 퇴보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UN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 단체로서 탈레반 무장정권이 여성 인권 퇴보 정책을 포기하지 않으면 향후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등, 이에 합당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다짐하며 아래와 같이 천명한다.

하나. 탈레반 무장정권은 여성 인권 인식을 재고하라!

하나. 탈레반 무장정권은 여성 인권 퇴보 행위를 중단하라!

하나. 탈레반 무장정권은 여성 인권 회복을 보장하라!

하나. 대한민국 정부는 아프간 여성 인권 회복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진행하라!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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