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스타벅스 제주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라진다

오늘부터 스타벅스 제주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라진다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12.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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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늘부터 제주도 지역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제주도 지역 23곳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을 일회용컵이 없는 매장으로 운영한다. 일회용컵 없는 매장에서는 일회용컵 대신 매장용 머그, 개인컵, 다회용컵으로만 음료를 제공한다.

다회용컵 반납기는 제주도 지역 스타벅스 23개 전 매장을 비롯해, 제주공항에 2대, SK렌터카에 1대가 설치되어 기존 시범 운영 시 5개에서 26개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4월에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 도입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률 0% 도전 등 탄소 감축 30%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서울 지역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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