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방역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현대차그룹, “방역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4.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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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구호차량들을 활용해 국가 재난·재해 현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및 가축전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 특별 제작한 통합 방역구호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현대차의 ‘쏠라티 럭셔리’ 모델을 개조한 것으로, ▲감염병, 가축전염병 등 재난 유형별 소독 장비를 장착하여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하며 (하루 평균 6,600m2 내외 소독 가능, 8시간 기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초미립자 살포기, 연무/연막 소독기, 수동식 분무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했다.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구제역, 조류독감, 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이 매년마다 축산업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유형별 맞춤 방역 지원에 큰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서비스 실시 ▲소외계층을 위한 항균 마스크 제작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성금 상품권 지원 ▲의료진 대상 홍삼 세트, 프리미엄 도시락, 간식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왔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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